한달전에 본가에서 관리 미스로 5년 6개월정도 키운 코녀 애기 가버리고 앵무별로 떠난걸 집에서 너무 늦게 알려줘서 사후처리라도 내가 제대로 못해준거 되게 미련이 남더라... 3일 뒤면 애기 떠난지 딱 한달되어가는데 내가 직접 본계 아니라 애가 떠났다는거 받아들여지진 않더라.

어느정도 인지는 하는데 현실은 아닌거 같은 느낌 ㅇㅇ...
힘들때마다 앵무테라피 받으면서 힐링했었는데 이제 못받는다고 생각하니까 더 힘들더라고 지금 12시간 교대근무하고 있기도 하고 기숙사에서 원룸으로 옮기고 나면 앵무 데려오고는 싶긴한데 12시간 교대근무다보니 내가 걱정이 돼서 고민이 많아지긴하더라...

물론 지금 다니는데는 1년 돈 모아서 키우던 앵무 살아있으면 같이 데리고 나가서 자취하려고 했는데 애가 너무 빨리간거같아서 미어지긴하네

키우던 앵무 떠날때만 해도 앵무새는 이제 안키우고 차라리 강아지를 키워야지 하고 있던때가 엊그제인데 이놈의 유투브 알고리즘이 앵무새영상들을 물어다주고 애기가 꿈에 나와서 내 손에 비비고 간날부터 앵무새 다시 키우고싶어지긴 하더라

아무튼 푸념?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거 주절주절 늘어놨는데 조언을 구하고 싶은거는 현직장이 12시간 교대근무에 내년 4월 말~5월 초에 퇴사 계획중이고 다니면서 원룸 구하고 조금 지켜보다가 코뉴어 두마리정도 데려오는거 아직은 이를까?
물론 퇴사하고 난 뒤에 그 원룸에 계속 거주하는게 아닌 이사를 할거긴 한데 퇴사하고 난 다음에 데려오는게 애들한테 괜찮을지?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