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ㅇ 병원 어제 다녀왔는데 또 한달전에
토했을 때랑 똑같이 세균 증식했다네

답답해서 이것저것 물어봤는데
뭘 잘못해서 감염되는 게 아니고
원래 체내에 8:2, 9:1 같이 가지고 있는건데
컨디션이 떨어져서 면역력 약해지면
5:5, 6:4 이렇게 균형이 깨지는거래

3-4월, 9-10월 환절기에 설사나 이런 문제가
생기는 게 많다던데 그렇다고 유산균이나 영양제를
먹이면 예민한 애들은 오히려 세균 밸런스가
더 깨질 수도 있다고 평소랑 똑같은 식단 유지하래

외부에 원인이 있는거면 그거만 바꾸면 해결될텐데
특별이 원인이 없다니까 더 괴롭다

그나마 다행히 승덕이는 여전히 밥도 잘먹고 잘 놀고
평소처럼 소리지르고 물고 날아다니고
변도 멀쩡하고 그냥 보기엔 아무 이상도 없어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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