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님 원래 왕관앵무들은 다 이렇게 숨쉬듯 짜증내고 빡쳐하는 거냐
콧김 흥흥 거리고 이러는 거 짜증내는 거 맞지?
5분에 한 번씩 콧김 흥흥 거리고 한 시간에 한 번씩 날개꼬리우관 다 펼치고 부리 바닥에 긁듯이 머리 흔들면 흥흥흥 푸다다다닥 이러는데
내가 귀찮게 하거나 아님 얘가 뭘 보고 놀란 거면 이해를 해
그냥 혼자 저래
내 손이나 어깨 머리 위에서도 그러고 바닥에서도 그러고 높은데 올라가서도 그러고
푸다다닥까지 했는데 내가 반응이 없다? 그럼 씩씩대면서 방을 낢
그러고 또 혼자 나한테 와서 숨 헐떡거리다가 몸 고르기 시작함

왕관앵 원래 다 이래?
아님 우리 앵 성격이 죠랄맞은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