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루니랑 계속 새장에만 있고
찌르르르 울음소리 내고
루니 성격 포악해져서 발정기구나 하고 있었다만
갑자기 포치도 없는 새장 바닥에 덩그라니 낳을 줄이야
웬 솜뭉치가 있나 하면서 새장 들여다보다 기절초풍함
낮에 낳은듯
하 엉덩이털 안빠져있어서 출산은 안 하려나 했는데

알 조심히 빼서 테이블에 올려놓고
인증샷 찍으려고 카메라 켜고 있는데
...또르르르 굴러떨어져 깨지고 말았다
사정상 감당할 수 없어서 부화 안시킬 생각이긴 했는데
그래도 첫 알을 이렇게 해버려서 하니루니한테 미안하네

당분간 고영양 고지방 식단에 칼슘 챙겨주면서
알 또 낳으면 쏙쏙 빼주고 지속되면 의란 넣어주려고
하니야 출산 고생했다
3개월일 때 만났는데 어른 다 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