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기 한쌍 키우는 집사인데 암수 각각 1년3개월 1년 6개월 접어들었슴..

3주쯤 전에 수컷이 털갈이 하면서 새로 나고있는 가시깃만 쏙쏙 골라서 죄다 씹어 뽑아놔가지고

병원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검사했는데 바이러스가 아니라 털갈이+가려움+집사놈에 대한 스트레스성 자해로 판정..

원장님이 발정행동여부 묻기는 했는데 암컷 애한테 토해주는것만 보고 다른건 없어서 그냥 그정도 인가보다 했음


이 시기에 거진 일주일 기간동안 앵들 방 천장 벽지새로 붙이고 내가 퇴근도 이틀 연속 2~3시간 늦어지고

앵들 건강검진차 병원방문+엑스레이 진행까지 해서 그럴 수 있겠다 싶었지.

얘는 몸에 손대는 극도로 싫어하는 성격임...


그래서 내가 잘못했다 하고 약 받아 먹이면서 조금씩 안정되어 가는 중인데 와중에 편식까지해서 살까지 빠짐...


괜찮아지나 싶었는데 최근 2~3일동안 갑자기 하지도 않던 입질을 내 손만 보면 자꾸 갑자기 확 물고

혼자 새장에 있을때는 뭐가 있지도 않은데 철창쪽으로 달려들어서 막 부리로 공격하고 잘시간에도 스크리밍 겁나하고

암컷아이랑 같이 꺼내놓으면 암컷 아이를 졸졸 따라다님... 발 들어서 막 암컷 몸 툭툭 건드릴라 하고...

아직 암컷 아이는 수컷보다 3개월정도 어려서 귀찮다고 소리지르면서 도망다닌다 ㅠㅠ


이게 말로만 듣던 앵춘기 맞나?


암컷은 암컷대로 불쌍하고 수컷은 수컷대로 안쓰럽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