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밥먹고있으면 꺼내달라고 소리지르는데 항상 무시하고 먹다가 오늘따라 구슬프게 끈질기게 울어서 꺼내서 어깨에 얹었더니 바로 마라샹궈에 다이브하더라

양이 많은거도 아니었고 뜨거운 상태도 아니어서 별일없었지 바로 목욕시키고 닦고 말리느라 정신없었다

춥다고 벌벌 안댈때까지 보일러트고 말려주다가 다끝나니 왜 강제로 목욕시켰냐고 삐진 모습

자식보고 웬수라고 하는 심리를 약간이나마 알게됐음

밉진 않지만 밥먹을땐 절대 안꺼내줘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