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불안이라는 표현은 너무 인간 입장의 표현이라고 생각함

앵무새들은 혼자 있는걸 본능적으로 안좋아하고 불안해함 항상 곁에 누군가와 같이 있어야 편안함을 느낌

근데 이걸 분리불안이라고 하는건 어떤현상을 앵무새 잘못으로 돌리려는 느낌이 강함 한마리만 덩그러니 방치하려는 사람탓이라고 봄

사람이 상처입고 우울함을 느꼈는데 이걸 의지박약이라고 표현하는것 그리고 배고파서 밥 찾으려는걸 식욕인내부족이라고 하지 않듯이

원래 혼자 있으면 불안해함 왜냐면 집안 환경 자체가 자연적인 모습이 아니니까

자연의 소리, 자연의 냄새, 자연의 물질들이 아니잖아 이건 조류입장에서 본능적으로 매우 어색한 상황임

그래서 나는 분리불안이라는 표현을 별로 안좋아함 내 앵무새가 불안함을 느끼면 내가 못해주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