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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새장에서 같이 밥 묵고 자고 서로 죽고 못살았는디
일어나서 둘째 날갸에 피 보고 깜짝 놀랬다

자는 사이 새벽에 싸우다 물린 거 같은데
분리형 새장이라 가림막 펜스 해놨는데

지금은 또 서로 같이 있고 싶어서 안절부절함…
무조건 새장에선 못 붙어있게 하고 나랑 새장 밖에서 놀 때만

붙어있을 수 있게 해야할까

아님 아예 새장을 구분해서 서로 다른 곳에 둬야할까

둘째를 너무 생각없이 데려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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