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실 내년에 일본으로 유학을 가서 대학만 4년 취업까지하면 일본에 살고도 싶은 계획이 있습니다
이렇게 오래 일본으로 나갈예정이고 안들어올지도 모르는판국에 이 친구는 제가 3년째 키우는 코뉴어인데 저를 제외하면 가족들이랑도 별로 사이가 좋은편이 아닌데다 저밖에 몰라서 제가 갈때 두고가기가 너무 마음이 허전하고 먹먹합니다
그래서 일본에 같디 데려가고 싶은데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항공은 앵무새 탑승이 허용된다고는 하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알아보고 있습니다만 하나 걸리는게 케이지로 이동하면서 새가 받을 스트레스나 이착륙때 위험성, 그리고 겁이 많은 편이라 새가 울거나 하는 등의 돌발상황 걱정 등 생각이 많습니다
유학생활을 하면 방학때나 한번씩 들어올텐데 두고가면 그렇게 오래 떨어져 지낼 자신이 없어요. 열심히 준비해서 결심한 유학길이지만 앵무새가 이렇게 마음을 후비는 걱정거리가 될줄은 몰랐네요
우리나라 조류독감 위험?지역이라서 해당 국가의 검역 절차 따라서 검사하고 어쩌고 해야된다는 글을 봤는데 몇달씩 걸린다고 되어있었음
정확한건 아니니 방.검역 하는데에 문의해야할듯
연락 해봐야갰네요..
대충 찾아보니까 일본에서 그렇게 지정하는 나라중 한국은 포함 안됬음. 필리핀은 원천봉쇄중 한국은 우려조차 없는지 언급 없음.
후생노동청 피셜임
저도 일때문에 일본으로 오년전에 건너왔어요 근데 앵이는 한국 집에 있어요 너무 마음아프고 힘든데 잘한 결정이었어요, 일하다보면 출장도 있고 회식도 있고 집을 비우는 시간이 있는데 만약 내가 데리고 왔다면 이 아이는 너무 외롭겠구나 생각해요 참고로 조류독감때문에 앵이 데리고 일본간다면 사전 검역 해야하고 동물병원에서 증명서도 받아야하는 거로 알고있어요
그리고 코로나 때엔 한국 못가서 너무 힘들었는데 지금은 두세달에 한번은 집 가서 이산가족상봉 하고 미친듯이 냄새 맡고 다시 일하러 집 오는데 가족들이 앵이 잘 돌봐줘서 오히려 안심이에요
아무래도 동물병원이나 격리같은건 새한테 너무 무리일까요? 유학생활 특성상 집에있을일도 많이 없을테고...
만약 검역 잘 마치고 절차 밟아서 데려간다 하더라도.. 대학생 되면 공부만 하는게 아니라 일본이면 또 서클도 들어갈거고 또 친구들이랑 여행도 가고 취직을 한다면 또 연수원들어가서 집 비울텐데 그런경우 어떻게 할까 잘 생각해보셔요
가족들에게 “앵이를 나라고 생각하고 잘 돌봐주면 좋겠다”라고 하세요 가족들도 자식이랑 떨어지는게 힘들텐데 그 애정을 인간자식 대신에 앵무자식한테 주라고 한번 잘 이야기해봐요 일본에서는 월세 사는 경우 펫 금지인 케이스 자주 있어요
그게 맞을것 같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저는 제삶 살고 다만 앵이가 제가 가끔 올때 기억만 해줬으면 해요
참고로 앵이는 무조건 자기한테 사랑준 인간 기억해요!! 저도 코로나 때문에 일이년만에 앵이 봤을 때 처음엔 화났다는듯 겁나 세게 물고 그 다음부턴 아주 좋다고 난리였어요 아주 껌딱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