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출근해있는 동안 하루만에 뽑은 양...지금 현충일에 금요일 연차껴서 4일 동안 쉬도록 일정 잡아놓고 얘가 긁다가 뽑을거 같으면 말리고 있는데... 일상생활이 하나도 안되고있네... 너무너무 피곤해서 네 맘대로 해라 하고 잠깐 자고 일어났더니 여태 못 뽑게 말린거 복수라도 하는거처럼 또 거의 다 자란 가시깃이랑 트지도 못한 가시깃... 반만 자란 솜털만 골라서 잔뜩 뽑아놨다... 장난감, 먹을거, 산책, 입에 쓰다는 고미제까지 다 써보는데도 이젠 내가 있든 없든 계속 긁다가 뽑고, 외출이라도 하고 오면 바닥에 잔뜩 뽑혀있는 가시깃들 정리하면서 진짜 미칠거같고 너무 빠르게 체력적이나 정신적으로 무너져 내렸는데... 요즘엔 진짜 힘들어서 하루에 한끼 먹는것도 힘드네... 몸무게도 4키로나 빠지고
.. 이게 맞는건가... 내가 너무 신경쓰는건가... 요즘엔 가끔 다 포기하고싶은 생각도 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