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너무 초보적인 질문일 거라 생각하지만...좀 도와줘.

내가 정말 몰라서 물어보는거야..


울집 유리앵무가 시크해서 막 돌아다니기도 잘 돌아다니고.

기분나쁘면 울집에서 키우는 거북이 집에 들어가서 쪼아대면서 시비걸고.

사람 안보이면 소리쳐서 사람 불러내기도 하고.. 사람이 옆에 지나가든 말든 옆에 있든 말든 신경안쓰는데..


손을 너무 싫어한다.

아마 이사 온 첫날 놓쳐서 날라다니는데..위험하다고 생각되어서 손으로 꽉 잡아서 새장에 넣어 줬던 기억이 안좋았던 것 같아..

나도 첫날이고 내가 까치발을 들어서 잡을 정도로 높은데 앉아 있어서..힘 조절이 안되긴 했어..약간 쎗던 것 같긴 해..

다음날 매장가서 윙컷해주고....집에서 자유롭게 다니도록 해주니 집에 적응한 것 같긴 해..


하지만 손은 여전히 싫어해..


그래서 아침저녁으로 30분씩 알곡을 손바닥에 올려놓고 먹도록 유도한지 이틀이 되었어.

그러면 유리앵무는 어떻게든 참다가..배고프면 순간 정신없이 먹다가..실수로 손바닥 위라는 걸 깨달으면 도망가면서 자책하는 것 같아.ㅋ..


.손바닥 위에 알곡 주는 걸 꾸준하게 이어나가야 하는지, 아니면 다른 방법을 생각해야 하는지 잘 몰라서 물어보고 싶어...

그냥 내 손은 너를 터치하지 않을게...친해지면 손바닥에 와봐 라는 느낌으로 무심한 스탠스로 바꾸는게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