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관앵무 키운지 곧 20년
아침마다 울던 앵무가 더 이상 아침에 일찍 일어나지도 울지도 않게 된지 꽤 되었음
이제는 입맛도 별로 없는지 구석에 콕 박혀서 잠만 잔다 그래도 과일 조각이나 국수 옆에 놔주면 먹긴 하는듯
어디 아픈 적 없이 20살이면 잘 살다 가는 건데도 벌써 마음이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