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가 하루종일 내 몸, 특히 어깨에서 안 떨어지려하는데
어깨에 있다가 보면 자꾸 내 얼굴을 깨물깨물하려고 함
아프게는 아니고 깨물깨물 침 다 묻히고
내 여드름 자국이나 내 입술 내 콧구멍 온갖 곳에 부리들이미는데
문제는 눈도 자꾸 파먹으려 함
눈 감고 있어도 눈꺼풀 사이 공략하면서 식겁하게 만듦
우리 애가 좀 망충해서 내 눈이 눈인걸 모르는걸까.........
장난감 없어서 심심해서 그런가 해서 장난감 주면 몇 번 깨물거리다 계속 떨어뜨리니까
아예 몸에서 떼어서 바닥이나 놀이터나 새장에 데려다주면 곧바로 다시 나한테 날아옴 ㅠㅠ
내 어깨가 태평양이긴 해도 장난감 안 떨어뜨릴만큼 넓진 않은데
장난감 많은 넓은 곳엔 얘가 안 가려하고
이거 어떻게 해야 함
눈 팔까봐 진짜 무서워 진지하게
조언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