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만에 퀘이커가 75그람까지 빠졌어
어제까지는 그래도 혼자 밥 잘먹고 평소랑 똑같이 잘 놀아서 안심하고 오늘 평소대로 출근했는데 계속 밥 안먹고 토만 한다는거야
급하게 연차쓰고 집 가자마자 이유식 먹이고 병원 데려가서 혈당 주사 맞추고 집에 왔는데
숨만 헐떡거리더니 결국 내 손 위에서 죽었어
죽기 바로 직전까지도 내 기침소리에 대답한다고 쇳소리로 삑삑거렸는데
아침에 내가 이유식 주고 갔었으면 살아있었을까
진짜 너무 후회된다.. 회사도 앵무새 병원비 벌려고 버티고 다니는 중이었는데..
어제까지는 진짜 멀쩡하고 이유식 잘 받아먹었었는데
바로 어제 아기새처럼 이유식 받아먹던 모습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ㅠㅠ 뭐라 해줄말이 없다
글만 봐도 슬프네 마음 잘 추슬러라 사진 만 봐도 슬프네
에고...
운명이 너무도 이르게 찾아온 것 뿐이야. 그러니 네 잘못이 아냐. 남은 앵무를 위해서라도 너를 잘 보살펴줘
힘내 천국에서 다른앵이들하고 재밌게 놀고있을거야
ㅜㅜ 힘내. 갤러야 - dc App
원래 약한앵이라 최대한 오래 보살핌받고 오래안아프고 간걸꺼야 정말 너무 슬프다... ㅜㅠ
귀여워서 보면서 힐링 많이됐는데 안타깝네 ㅠ 잘 추스르길 바래 앵무 행복했을거야
아...너무 마음아프다...앵이는 좋은 집사 만나서 행복했을거야 그러니까 너무 자책하지마... - dc App
힘내.. 좋은곳 갔을거야ㅜㅜ
새가 원래 갑자기 그러는경우가 많대..
아이고... 좋은곳으로 갔을거야 - dc App
자책하지마러.. 사랑받았으니 행복한 삶인거야 힘내자
ㅠㅠ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