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실에 버려진 사랑앵무 두마리 집에 들여와서 키운지 좀 됐는데
암컷 한마리는 먼저 떠나고 수컷만 남았거든?
그렇게 몇달동안 혼자 지내다가 얘가 얼마전부터 스테인리스 물통에 자기가 먹은거 있으면 바로 뱉어다가 자기가 도로 먹고 그런 행동을 반복하는거야

난 이게 사료가 적응이 안돼서 그런줄 알았는데 얼마전에 거울 달아주면 좋아한대서 거울을 달았더니 여기도 엄청 뱉어놨더라 먹고 뱉은 자국이 덕지덕지 남아있어
지금은 스테인리스도 거울도 주기적으로 닦아주기만 하고 있는데
이거 외로워서 그러는거고 빼주는게 나을까? 사실 뺐다가 스트레스 받을까봐 또 걱정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