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은 새가 두 마리입니다. 초6때 아마존을 분양받고 1년 정도 키우다가 잃어버리고 나서 외로움 때문에 코카투를 분양 받게 됐습니다. (분양 후 일주일 뒤에 찾았어요), (둘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근데 시간이 흘러서 제가 고3이 되니깐 놀아줄 시간이 없어지고, 부모님은 사업을 시작하셔서 저 대신 해서 놀아줄 시간이 줄어들었습니다. 거의 저 혼자 돌보고 있습니다
코카투가 새장에 들어가 있는걸, 외로움을 너무 잘 탑니다 (그렇다고 새 장에서 꺼내주고 나서 잠깐 자기 눈앞에서 사람이 없어지면 소리를 지릅니다.)
요즈음 저희 코카투를 보면 가슴, 배, 날개 털이 너무 너덜너덜 합니다.(가슴에 털이 없어요..)
이제 대학에 들어가면 원룸 같은 곳에서 키우거나 부모님에게 맡겨야할 상황이 오는데 외로움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코카투 사육 환경에 대한 자료를 보고 제가 새를 키울 자격이 없다는걸 께닫고 나서 계속 미안함인지, 자기 합리화인지 파양 생각도 듭니다.
제 경솔함으로 착한 아이를 너무 괴롭게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진짜 진심으로 이 아이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데 뻔뻔하지만.. 적은 놀이 시간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요..
모든 조언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제가 글을 너무 못써서 글에 두서가 없는 점 죄송합니다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