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홀->영주권->이민 계획중인데 앵이를 데려가는건 욕심일까

한국이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지라 해외에 데려가려면 최소 한달동안 새장안에서 꺼내기 금지+1-2주간은 새장안에 손대기도 불가능(그동안은 먹이나 물도 못갈아줌 봉인 씰붙여서)이라는데 애들이 답답해하는 것도 문제고.. 해외에 간다는거+집이 바뀐다는건 환경이 크게 바뀌는거니까 스트레스받을가봐 고민임(사랑앵이 10살정도라 나이가 꽤 있어서 더 걱정임..)

앵은 총 4마리고(퀘이커3,사랑1) 내가 중학생때부터 키운애들이라 같이살고싶거든.. 주 보호자가 항상 나였고 부모님이랑 같이살긴 했지만 앵들이 다 부모님을 싫어해(어릴때 아빠가 앵들 거의 때리면서 혼낸적 있고,부모님이 나 크게 혼낸걸 본 이후로 아빠는 완전 싫어함 먹이주려해도 물정도..엄마는 만지려하면 물려고함)

어쨌든 현재도 얘네 케어는 내가 다 도맡아서 하는데(똥치우기 먹이주기 용품구매 등등) 부모님은 그냥 본인들한테 맡기고가라고 함. 집구하는것도 문제고 신경쓸게 많으니까.. 괜히 내 욕심때문에 스트레스받을까 걱정되어서 결정을 못내리겠어

그래도 유대감 있는 사람이랑 지내게 하는게 맞을지 아니면 환경 좋은곳에 냅두는게 맞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