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일단 지금 19살임 ㅇㅇ 고삼이
작년에 우리집 앵이가 떠났어
우리 엄마아빠가 결혼하면서 데려온 애라 걔가 첫째고 내가 둘째야 ㅋㅋㅋㅋㅋ
난 살면서 장례식도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데 처음 사별이라는 걸 경험함

원래 키우던 앵이에 대한 슬픔이 가시기 전에 그 빈자리를 채우려고 새 앵이를 들이는 건 안되는 거잖아
그래서 슬픔이 가실 때까지 기다리고 새 앵이 들이는 것도 고심하니까 일년 반이 지났어

이제 사진 봐도 눈물나지 않게 되고 좋은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게 돼서 수능 끝나면 새로 데려오기로 했어.
수능 다음날 앵이 입양 자랑글 누가 올리면 아 그때 그 고삼이 앵갤러구나 하고 생각하면 됨:)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