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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잘 날아서 머리에 자꾸 착지하고 냉장고 위에 올라앉고 그런거 좋아하는데, 그것까진 ㄱㅊ음.
근데 머리에서 하도 발발 기어다녀서 손으로 내리려고하면(손가락 대주는 젠틀한 방식임ㅡㅡ)
지한테 뭔 일 나는 것 처럼 콱콱콱 물고 소리 빽빽지르고 장난없어; 부리또처럼 잡은것도 아닌데... 웃긴게 부엌에서 특히 심함.
자기 새장도 부엌이랑 멀고 부엌에 오게 하지도 않는데 왜 그러는지는 짐작도 안가네
파괴력이 없어서 걍 아야 수준이라 피는 안 보는데

하도 소리지르고 흥분상태로 지랄하니까 그런애를 콱 잡으면 앵 분노 치사량될까봐 걍 좀 당황한채로 진정할 때까지 있음. 진심 플라잉 치와와; 결국 물리면서 내리는 결말이긴 하지만...

이거 버릇을 개줘버려서 이런걸까.....?

아님 앵무새란게 원래 싸가지가 이런 수준으로 없음..? 좃만한 앵무여도?훈련이 안 되는 기질적 종특인건지??
내가 주사육자가 아닌데 케어는 같이 해야해서 좀 힘듦...




어제 부리나케 병원가서 낙조할뻔한거 살렷더니

기운 차리고 나서는 더 아프게 물 수 있는 쥐롤새가 되어버린게 진짜ㅡㅡ

병원에서 대기하던 코뉴어는 인형처럼 착하던데... 부럽ㄷㅏ....

대체 아몬드만한 대가리로 뭔 생각을 하고 사는건지


+++아 저번에 부리또처럼 잡고 혼냈더니 무서워서 다리를 발발 떨길래, 이게 만약 훈련 어렵고 앵사육 통상적인 행동이면 걍 그런갑다 하고 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