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주 전엔 평상에서도 자고, 밥도 먹었는데 요즘은 새장 들어가면 특정 횟대에만 올라가서 자고 암것도 안하네. 특히 새장 안에선 밥을 안 먹고. 장난감 물어뜯는 것도 보니까 예전보다 확실히 줄어들었어오.
아까 앵갤에 물어보기도 했고, 갤 뒤져보니 우리 앵이 분리불안인 거 같아요... 특히 요 몇 주 사이에 심해진 거 같아요. 예전(3-4주 전)에는 거실에 혼자 둬도 TV보면서 놀이터에 놀고, 졸고 그랬는데 요즘은 계속 울면서 온 집안을 돌아다니며 찾으러 다니니까.. 밥도 옆에 안 앉아있음 먹지도 않고...
밤에는 거실에서 방으로 혼자 가 새장에 알아서 들어간 적도 있기도 하고 새장에 넣어놓고 앞에 앉아있음 조용히 잘 있기도 한데, 낮에 새장에 넣어놓고 밖에서 말소리 나면 바로 소리지르고 그러고... (지금은 새장에서 털 고르고 있음)
우리 가족이 너무 힘들 때 우리 집에 와줘서 사랑으로 열심히 돌봤다고 생각했는데 앵이한테 안 좋은 영향을 준 거 같아 미안하네요.
새장 밖에서 너무 오래 있어서 심해진 거 같아 일단 새장 밖에 있는 시간을 점차 줄여갈 생각인데, 또 뭐 할 게 있을까요?
(추가입양은 감당이 안되서 못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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