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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공강이기도 하고
둘기랑은 어딜 가본적이 없어서
둘기만 데리고 나갔다
이동장 꼬질꼬질한거 양해좀 곧 새로 바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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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거대한 새장에 사람이랑 새가 들어가서
풀어놓고 놀 수 있는 느낌임
갑자기 탁 트인 곳에 나오니 당황한 둘기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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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프 횃대도 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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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이동장 위에 앉히기도 하고
잼게 놀고 왔음
다른 사육자분께서 울 둘기 되게 얌전하다 하셨는데
실제로도 조용하고 얌전한 편임
고마운 시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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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있는 코카투
엄청 크더라
안녕하세요~ 하고 또박또박 말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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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금슬금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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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카메라에 얼굴 들이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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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얘네 종 실물로 처음 봤음
레드테일코카투…. 진짜 한번이라도 보고싶다는 생각 계속 해왔는데 너무 신기하고 예뻤다
몸은 밤하늘같고 꼬리는 지는 태양같아서 눈을 못 떼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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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자기 안 데꼬갔다고 몬스테라 허리를 활처럼 휘게 만든 피츄
담엔 피츄 데리고 가봐야겠음 좀 날게도 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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