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새벽이라 문득 든 생각임
나는 초등학생때 처음 앵무새를 키웠는데 3일만에 허무하게 보낸 적이 있어
그 시절에는 조류원같은곳에서 데려오는게 대부분이었는데
처음 데리고 올때부터 설사하던 애가 괜찮은거라고 조류원 사장님이 그랬거든
근데 3일째 되던날 저녁 잘 있던 애가 갑자기 발작을 일으키고, 근처 동물병원에 전화돌리던 몇십분사이 떠나버렸어
성인이 되고 지금은 4년째 앵무새를 키우고 있어
종종 생각이 들더라
그때 그렇게 슬퍼하고 나는 무슨 용기로 앵무새를 또 기르고 있는걸까
결국 이 애들은 어떻게든 나보다 먼저 갈텐데 난 왜 얘넬 용감하게 데려온거지? 하고
왜 나는 슬픔을 겪어보고, 다시 더 큰 슬픔이 올걸 알면서도 바보같은 선택을 다시하고 그렇다고 미련하데 끝을 보기전에 떠나보낼 생각을 못하는걸까
그 슬픔을 그때 이겨낼 수 있을까?
나는 초등학생때 처음 앵무새를 키웠는데 3일만에 허무하게 보낸 적이 있어
그 시절에는 조류원같은곳에서 데려오는게 대부분이었는데
처음 데리고 올때부터 설사하던 애가 괜찮은거라고 조류원 사장님이 그랬거든
근데 3일째 되던날 저녁 잘 있던 애가 갑자기 발작을 일으키고, 근처 동물병원에 전화돌리던 몇십분사이 떠나버렸어
성인이 되고 지금은 4년째 앵무새를 키우고 있어
종종 생각이 들더라
그때 그렇게 슬퍼하고 나는 무슨 용기로 앵무새를 또 기르고 있는걸까
결국 이 애들은 어떻게든 나보다 먼저 갈텐데 난 왜 얘넬 용감하게 데려온거지? 하고
왜 나는 슬픔을 겪어보고, 다시 더 큰 슬픔이 올걸 알면서도 바보같은 선택을 다시하고 그렇다고 미련하데 끝을 보기전에 떠나보낼 생각을 못하는걸까
그 슬픔을 그때 이겨낼 수 있을까?
나도 그래서 지금 키우는앵 해씨 별 가면 다시 못 키울것 같어..ㅜ
친구가 떠나는 건 분명 슬픈 일이지만 언젠간 반드시 일어날 일이고, 이는 동물 친구 뿐 아니라 우리 주변 사람들도 마찬가지 일 거야. 우리가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말이지.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서 새로운 친구를 들여오는 것에 주저하지 않는 편이야. 상실감, 우울함, 슬픔이 오는 건 어쩔 수 없지만 떠나간 이는 떠나보내줘야지. 한 없이 안고 있으면 안된다구 생각해
몇년지나고 앵무의.애정이 그리워서 우리집은 또 키웠어 시간지나면 자연스레 그 슬픔이 익숙해진다고해야하나 좀 나아져서 데려옴.. 잊혀진건 절대아니고 지금도 생각하면 너무 보고싶고 슬퍼 - dc App
새벽글이네ㅋㅋㅋㅋ 나도 첫앵 그리워진다 근데 그건 그때 오면 생각할 일이라고 본다 그런 생각 들 때마다 한번 더 놀아주고 맛난거 주고 잘해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