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야 인간으로 태어나서 닭 돼지 잡아먹고 유튜브보면서 앵무새기르며 풍족하게 사는데 


동물기를 떄 가끔씩 얘네들이 불쌍하게 느껴질 떄가 있음.


초딩때 병아리도 기르다가 따뜻하게 해줘야되는거 몰라서 죽여보기도하고, 고슴도치 기를때는 거의 케이지에 가둬놓고 길렀는데 몹쓸짓한거같음.


지금기르는 앵은 청계천에서 데려왔는데 데려온 앵은 사랑 듬뿍주며 기르고 있지만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만 갖혀살며 심심해미치려고 하는게 눈에 보여서 안타까울때가 있음. 

그리고 청계천에서 안예쁘거나 안건강해서 선택 못받은앵들도 가끔 생각남. 걔네들은 안팔리고 병걸려 죽거나 안락사당하거나 육식동물의 생먹이로 팔려가거나 그랬겠지.


앵무새는 비록 생명의 위협은 있더라도 야생에서 사는게 제일 인것 같음. 다음 앵은 안기르려고. 걍 산같은데서 새모이나 뿌리며 살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