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자기를 예뻐하라고 시위하는 홍.
남자애인거 알고보니 부리가 좀 많이 큰 거 같음. 덩치도..


본론으로 들어가서,
핸들링 훈련을 한지 좀 지나니 성과가 보이기 시작함.

횃대에 있을 때나 밖에 외출할 땐 세상 순한 얼굴로 물지도 않고 손에도 잘 오르면서 간식+칭찬 기다림.

낯선 공간에서는 나한테 딱 붙어있고,
물어봤자 싫다는 표현으로 야금야금 물기만 하는데 귀여워 죽겠음.

근데 집 오면 자기 장난감 가지러 놀러가기 바쁘고, 훈련 끝나서 자기 뛰어놀거나 자는데 방해하면 득달같이 달려듬.

간식 접시 들고 와서 놔주는데 지 혼자 착각해서 물어대다가 내가 아야 아프다~ 이러면 멍 때리면서 망부석됨.

물면 안되는 건 아는 거 같은데, 스스로도 조절이 안 되나봄.
독감자한테 물리면 너무 아픔.

약아빠진 비단털초록돼지.

손에 간식이 들려있다? 깡총깡총 뛰어와서 기다림. 세상 순함.

귀엽게 우응? 하면서 올려다봄. 영악한 놈.

근데 간식 안주면 극대노하면서 어둠속으로 뛰어서 사라짐.

여러모로 똑똑한 돼지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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