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워있다가 추워서 이불을 덮으려다 별 생각 없이 앵무를 이불 속에 가뒀다.

물론 인간이 팔과 다리로 이불 텐트를 만들어 앵무가 자유롭게 움직일 공간을 확보하였다.

-행동관찰
나리앵무: 어안이 벙벙하다가 인간의 목을 밟고 한참 서 있더니 민둥털앵무(인간)의 털을 골라주기 시작한다. 입술 코 눈썹 고루고루 고르고 간지러워서 못하게 막으니 이불의 실밥을 골라주려 하고, 그러다 은하앵무의 털도 골라주러 간다.

은하앵무: 놀란듯 인간의 몸 위에서 우다다를 하다가 자기 전처럼 사나워져 하악 하악 하악질을 시작한다. 그러다 자기 털을 고르고, 이불이나 인간의 몸이 가까워지면 하악질을 한다. 털을 골라주러 온 나리앵무를 물어버리려 했다.


특이반응은 딱히 없고 어둡고 좁아지니 모두 휴식 태세를 취하려 하였다.
다만 각 앵무가 휴식방법이 달랐다.
나리앵무는 다른 앵무와의 교감을 통해 휴식하여 하였고, 은하앵무는 자신만의 시간을 중시하였다.
자러 가면 만날 나리앵무가 은하앵무에게 다가가고 그래서 싸우던데 아마 이러한 앵무의 성격 차이에서 기인했다고 사료된다.

결론: 이타앵 나리(E나리), 이기앵 은하(I은하+분노수준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