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가 제일 가까워서 거기 가려 했는데, 앵카페 사장님이 추천해주셔서 차타고 멀리까지 갔다.

홍이는 부리, 발톱 케어 + 질병검사 나머지, 검진 받았고,

탄이는 눈이 붓고 이물질 때문에 아침마다 눈을 못 떠서 검진 받으러 감.

산이는 혼자 두고 간다고 꽥꽥 거려서 걍 같이 데려감.


ㅇㅅㅎ 동물병원 후기임.

일단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전체적으로 별로였음..

몇개월이고 얼마나 키우셨냐 물어보셔서 이제 3개월 키웠다 얘기하니 그때부터 뭔가 이상했음.

진짜 기분탓일수도 있는데 그냥 날 낯잡아 보는 느낌이었음.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으로 낙인찍고 대하는 기분.

내가 키운 기간이 얼마 안 된다고 해서 아예 모르는 사람은 아니거든.
근데도 끝날때까지 저러니까 긁힘.

홍이 케어 때문에 발톱이나 부리는 자기가 갈도록 유도해줘야 한다는 거 말해주시는데, 아 진짜 기분탓인가.

왜 이렇게 좀.. 친절이 아니라 모르는 거 내가 알려줌 ㅋ 이 느낌이지..

특히나.

홍이 집어들면서 얘는 예민한 애라고, 입질 없고 순한 애들이 오래산다고 말하는 거에서 ㅈㄴ 긁혔음.

내가 피해망상 스텍 쌓은게 터진 걸 수도 있는데, 기분히 상당히 언짢아짐.

의사말에 누가 토달수 있겠어.
그냥 아 그래요? 하하 그렇구나. 내가 몰랐네. 하고 나오는 거지.

후.

아무튼, 탄이는 분양받은지 일주일 안됐는데 얼굴 전체가 염증이 있었고, 산이는 콧구멍 살짝 막혀 있고 부리 안에 염증 살짝.

두마리 약 처방 받았음.
와중에 홍이는 ㅈㄴ 건강함.

그래서 내가 염증은 왜 생기는 거냐 물어봤었음.
홍이는 멀쩡한데 왕관 둘이 그러니까, 환경문제인지 뭔지 궁금하기도 하고.

근데 대답을 안해주는 거야.

염증은..ㅎ 이러니까 한 번 더 긁혀가지고, 아 이유가 다양한가요 알겠습니다 하고 걍 끝내버림.

아 시밤 진짜 내 피해망상인가.
말해봤자..ㅎ 이런 식으로 들려서 진짜진짜진짜 긁혔음.


추천 받아서 간 건데 이 정도면 좋게 봤던 앵카 사장님도 이 부류구나 싶어짐.

괜히 멀리까지 간 것 같기도 하고.

고된 병원 진료 끝으로 집가는 길에 조는 독감자 ㅠㅠ 

병원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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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질문 하나만 하자. 
산탄 보호자인 언니랑 대화하면서 의견이 갈려서 고민임. 

내용은 

탄이가 분양 받은 다음날 아침부터 이물질로 한쪽 눈을 못 떴음. 

아침마다 인공눈물 한방울 떨궈주면서 눈 뜨게 하고 이걸로 인한 앵카 사장님과 대화내용 있음. 

결국 며칠 뒤인 병원에서 얼굴 전체에 염증 있다는 소견 받았고 약 처방 9일치 진료비 7만원 나옴. 

나는 이걸 앵카에 진료비 청구해도 된다고 생각하는데, 언니는 그냥 넘어가자 하네. 좀 그렇다고. 


내가 분양비 내놓으라는 것도 아니고 애초부터 문제 있었던 것에 관한 진료비만 청구하자는데 이거 진상짓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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