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르신은 나이가 있어서(만23살) 새모이를 그냥 드리면 소화를 못시키고 다 똥으로 나왔다.
그래서 살 엄청 빠지고 애가 기운이 없고 집에만 있어서 어쩌나 하다가
앵르신이 빵이랑 쌀밥을 좋아해서 빵이랑 쌀밥을 먹이면서 지냈는데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 살이 안 찌고 기운없는건 해결이 안 되더라고...
그러다 어머니가
"그럼 얘 밥을 갈아보자."
하셔서 앵르신 새모이를 핸드 블랜더로 갈아서 줬더니 기운을 차렸다.
그 뒤로 갈아주고 있음.
이렇게 새모이와 필렛을 섞어서 핸드블랜더로 갈아서...
완성!
허겁지겁 드시는 앵르신...
만족하신 거 같다.
이렇게 갈아주기 시작한 뒤로 살이 엄청 붙어서 하루종일 기운 없이 집에만 있다가
지금은 기운 차리고 온 집안을 날라다니고 집안을 막 뛰어다닌지 3년이 넘었다 ㅋㅋ
이유식이라는게 있다는걸 얼마전에 알았는데 그것도 잘 먹을 거 같다.
처음 줬울 때 한 2시간정도 안 먹다가, 자기 밥그릇에 있으니까 밥이라는 생각은 하니까 금방 먹어보시더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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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멋지네. 쌀은 소화가 잘 되는 곡물이니까 씻거나 물에 데쳐서 말리고 갈아서 쌀가루도 섞어주면 아마 좋아할 것 같아
왕앵르신 대학원 보내야지 인간집사가 고생이 많아~
천재천재 너무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