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기펭귄(같은 왕관, 동생)이랑 안 놀고, 형아가 하는 거 다 따라하면서 쫓아다니는데 독감자가 맨날 날거나 뛰어서 따돌린단 말임(ㅠㅠ)
형아가 물그릇에서 목욕하면 자기도 형아따라 날개 파닥파닥하면서 목욕탕 물 첨벙거리고.
(맨날 외면당하는 목욕탕 얘가 써줌)
밥 먹으면 앞에서 꼭 봐주고, 자기도 밥 먹으려고 함.
독감자가 날면 자기도 푸드덕하면서 날고.
독감자가 뛰어다니면 자기도 바닥 내려가서 뒤뚱거리면서 쫓아다님.
뭔가.. 뭔가 멋있어보이나 봐.
요즘에는 형 따라서 하찮은 입질도 시도하는데, 손가락은 안 물고 그 주위로 쉐도우 복싱함. 그래서 걍 놔두는 중.
아무튼 그러다보니까 독감자가 얘는 봐주더라.
얘한테만 좀 관대함. 그게 느껴짐.
할 수 있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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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동생 챙겨주는 형아 ㅜㅜ
진짜 딱 그 느낌. 둘째가 옆에 있으면 신경 안쓰는데, 막둥이가 가까이 다가가면 꺼지라고 지랄함. 그러면 둘째는 독감자랑 막내 사이에 껴서 큰형의 분노가 자기쪽으로 불똥 튈까봐 최대한 구석에 찌그러져서 눈치봄. - dc App
우리집 카카가 동생 참 많이 챙겼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