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2년을 같이살았는데

앵무새가 있었삼(선배 입주자임)


코뉴어들 둘은 정말 기겁하면서 싫어하는데

서러웠삼 왜냐면 이유식 때부터 한마리를 돌봤더니

상애가 너무 맞는지 날 버리고 떠남 ㅡㅡ 배신감에 부들부들

내가 야채즙 딸기즙 바나나간거 토마토즙 다 섞어줫잔아….

니가 그러면 안대지였지만 야생의 섭리다 생각하고 보내줌


그 선배입주자들 사이에서도 대왕선배입주자가 있었는데

키우다 버려진 사랑앵뮤엿음

너뮤너뮤 사랑스러운 친구였음

사람이 손으로 만지는걸 종종 허락하던

아직도 사람을 좋아하는게 기적같은(?) 감동을 줌


암튼 그렇게 2년 살면서 내가 밥그릇도 물그릇도 놀아주기도 하다보니

앵무에 대한 미련(원래 없엇음)이 사라짐

대충 힘들군 하고 끝남 ㅋㅋㅋㅋ


그러다 몇년뒤…..


산책하다 마주친 앵카에 들어간 나는….


짹째를 만나게 되는데….


당일 데려오려고 별별 용품 다사고 그랫던거같다… 예약이 안된대서

얘가아님 안되는데…. 하면서 델고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