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오늘 너무 귀여운 일 있었음

내가 아침에 일어나니까 오랜만에 온 막내가 오랜만에 나 봐서 너무너무 좋았는지

팦팦팦ㅍ팦파팦... 이런 소리를 내면서 내 주변을 폴짝폴짝 뛰어다니는 거야

얘가 점프하면 인간들이 막 칭찬해줘서 이제 관심받고 싶으면 점프하거든


ㅠㅠ 자고일어나서 눈도못뜨고 친구가 던져준 아기새 빨아묵음

얘 하는 짓 너무 귀여워서 얼굴 가리는 필터 개열심히 찾아봤는데 못찾았어

잘라서 조금이라도 올려봄...



계속 머리 주변을 이러고 돌아다녔어 ㅠㅠㅠㅠㅠ 팦팦팦하면서...

아 인스타라도 할걸 내가 인터넷을 잘 안 해서 이걸 여기밖에 올릴 데가 없네

아기새는 미친놈인가봐... 사람을 너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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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첫째랑 셋째는 앵으로 태어나 가방이 됨 ㅡㅡ

알 품느라 가방에 살길래 에휴 하고 종이 엄청 넣어줬음

근데 그랬더니 좋았는지 가방에 손넣는데도 안 물고 순딩하게 보고 있더니 둘 다 나와서 서로 뽀뽀하고 인간 그루밍해준 다음 들어감

ㅈㄴ 사랑한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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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앵

껌딱껌딱지

요즘 둘째 진짜 귀여워 눈물이 남

오늘 내가 얘 포치 주면서 종이 많이 찢어 넣어줬는데

처음엔 좋아하다가 너무 오래 걸리니까 빨리하라고 소리지름

그래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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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완전 따뜻했잖아 그래서 베란다 문을 열어놨어

어린이새들도 좋아했는데 아기새가 환장하더라

아기새는 한겨울에 태어나서 베란다에서 처음 놀아보잖아

들어오라고 하니까 싫다고 삐약!!!!!!! 하고 사자후를 내지름

성질하고는;; ㅠㅠㅠ


빨리 봄 되면 좋겠다 애들 볕 쬐어주게

그리고 난방비 땜에 등골이 휘어;;



브라보콘 앵무에디션

아니 앵갤 다 읽고 글 쓰면 자꾸 리밋 걸려서 글이 날아가버려;

두려움에 떨면서 쓴다 맨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