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코뉴어 키우고있고 나이는 9개월정도 됐습니다(3개월때왔어요) 데려온지 5개월까진 사람 좋아하고 순하고 물어도 힘조절 하면서 물었는데 갑자기 저한테만 장난칠때 세게 물고 혼내도 더 대들고
서열 아래로 보는 느낌이 많이 들어서(부모님은 엄청 좋아하고 물어서 혼내면 무서워합니다) 그냥 서열은 못고치나보다 하고 지냈어요
그런데 최근 한달사이 전처럼 서열아래 느낌이 아니라 갑자기 저를 싫어하는거 같고 지금은 진짜 강하게 물고 공격하는데 방법이 없을까요
그리고 가만히 있으면 갑자기 제 팔로 달려와서 연약한 피부를 막 뜯어먹어요 이건 공격이 아니라 진짜 고개 휘저으면서 뜯어서 먹습니다 그래서 못하게 하려고 막으면 그 손을 죽어라 공격해서 손도 만신창이되고 그걸로혼내면 앵이 저를 더 적대시하게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그나마 다른 가족들이 아니라 차라리 저한테 이러는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진짜 애지중지 키웠는데 진짜 이유가 뭔지도 전혀 모르겠고 ;;
원인이 뭔지 잘 모르겠지만 이대로 두면 더 악화될겁니다. 부모님의 도움을 빌어 앵무가 글쓴이를 공격하면 부모님이 대신 혼내셔야할 것 같네요. 좋은 방법으론 앵무가 글쓴이를 공격하면 가족 모두가 앵무를 혼자 두고 떠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른 방에 다같이 들어가서 20분 정도 있다가 나오는 걸 계속 반복하면 앵무가 충격을 받고 공격성이 완화되길 기대할 수 있
앵무 밥은 누가 주나요? 밥과 간식 제공을 글쓴이가 전담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공격성이 낮아질 때까지는 친해지려하지 마시고 그냥 곁에서 있되 살짝 무시하는 수준으로 간식만 챙겨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이미 수차례 물리셨기 때문에 앵무가 무섭고 다가오는 앵무를 경계하거나 방어적으로 행동하실 수 있는데 오히려 안좋습니다
긴 시간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시다가 앵무의 공격성이 낮아지면 그때부터 다시 친해져보세요. 다만 최악의 경우 영영 안 친해지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단기적으로나 장기적으로나 앵무에게 덜 물리는 방향을 고민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밥은 항상 새장에 있고 간식은 아빠께서 주셔요 제가 한동안 바빠서 얼굴 비추는 시간이 너무 짧았어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간식이라도 제가 줘야될거같네요 ㅜ 쓰다듬어주면 그건 좋아하면서 자기 물고싶을때 갑자기 살을 도려가니까 너무 힘들어요
연고를 사서 자주 바르고 팔토시를 차고 앵무의 공격을 방어하십시요..
팔만 무는게 아니라서 문제네요 연고는 열심히 발라볼게요
위에 갤러분이 알려준 방법이 제일 잘 먹힙니다거절의사를 확실하게 보여주는게 중요합니다 소리내거나 반응하지 말고 즉시 자리를 떠나세요반복하면 눈치보며 행동하게 될겁니다물리면 항상 소리나 행동으로 크게 반응하지 말고 단호하게 거절하는거 잊지 마시구요또 다른팁은 앵이랑 낯선곳 평소에 자주 가지 않는방에서 둘만 있는 겁니다집사님한테 더 의지하게 될거에요한창 호르몬 변할 시기엔 더 무는 경우도 있으니 사랑으로 잘 보듬어 주세요
그냥 무는것도 아니고 잘근잘근 씹어서 포뜨는게 너무 참기 힘들어서 자꾸 반응을 하게되네요 알려주신대로 할게요 감사합니다...
이게 가만히 있는데 앵무새가 쫓아와서 무는 건지, 아님 스스로가 먼저 앵에게 다가갔다가 물리는 건지 구분 잘 해야함. 물고 비트는 단계 까지 갔다는 건 완전히 공격적인 입질로 변질됐다는 거고, 아프다고 소리치거나 갑작스러운 큰 행동을 해서 악화됐을 확률이 높음. 따라다니면서 공격하는 수준이라면 위에 말했던 방법은 힘듬. 관계회복이고 뭐고 서열부터 잡아야 공격 안 당함. - dc App
정확히 말씀드리자면 제가 다가가서 가까워질 경우 그때 손보고 달려와서 물거나 아니면 제 어깨위에있다가 갑자기 목이랑 팔로 가서 살을 도려갑니다 손은 제가 앵한테 갖다 대면 무조건 물어요
다가가서 물리는 그냥 안 친한 거임. 너는 과거의 기억, 키우던 애정 이런 게 있을지 몰라도 앵은 너만큼의 애정이 없다는 거임. 가뜩이나 관심도 없고 낯선 인간이 자꾸 만지려하니까 한 번 콱 뭄. > 어라? 아파하네? 이제부터 싫을 땐 계속 물어야겠다.가 되는 거지. 그게 반복되니까 입질이 심해진 거고, 자기를 제압할 손이 닿지 않는 부위로 가서 무는 거임. 한마디로 너 싫어! 니가 뭔데 날 만져? 정도. - dc App
처음보는 손님들은 오히려 안무는데 조금씩이라도 매일 보는 저를 낯설어한다니 마음이 아프네여
이대로 가다간 님 한정으로 반애조 됨. 서열 별 거 아니라고 방치하지 말고, 서열 확실하게 잡아주는 게 먼저임. 친해지는 건 서열잡고 무는 걸 꺼려하는 게 보인다 싶을 때 친해지는 거고. 정 뭔지 모르겠으면 입질 검색해서 너네집 애랑 비슷한 케이스가 있는지 찾아봐. 사람이 맛있어서 물어 뜯겠냐.. - dc App
근데 서열 잡는게 가능할까요 제 생각엔 가족중 저만 무는거 봐주다가 서열 아래 된거같고 뒤늦게 혼내기 시작하고나서 친했던게 멀어지고 지금까지 온거같거든요 연말까지만 해도 저 좋아하고 아파하면 그만두고 그랬는데 지금은 아파하면 더 물고 혼내면 진짜 극대노하고 흥분해서 혼내는게 아니라 싸우는 수준이 돼요
입질 관련해서 글 보면 진짜 답답하면서도 마음 아픈 게, 다들 자기 앵무새를 의인화해서 보더라. 마음이 있고 감정이 있어도 앵무새는 동물이야. 네가 애정을 갖는 만큼, 돌려주지 못해. 사람처럼 똑똑하지 못하니까. 괜히 배신감 느끼지 말고, 서열잡고 다시 친해지는 과정에 집중하는 게 덜 힘들 거야. - dc App
이제와서 지나간 과거 얘기 해도 의미가 없어.혼내서 그렇게 된 것 같다하면 예뻐하기, 간식주기만 해보던가. 네 말처럼 그게 원인이면 나아지겠지.다시 한 번 말하지만 앵무새는 동물이다.섬세하게 고민할 필요 없고, 네 생각만큼 똑똑하지 않아.네가 앵이를 사랑할 수 있었던 건 갑과 을의 관계가 또렷했기 때문이고, 지금은 그 관계가 흐려져 처음처럼 사랑하지도 못하잖아. 무섭고.내가 말하는 서열은 훈육 정도가 아니야.담요덮힌 어두운 이동장에 넣어서 불안감을 형성하거나, 부리를 잡아서 네가 공격하면 나도 널 공격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줘야 돼.나보다 서열 낯은 존재가 말 몇마디 한다고 들리겠어? - dc App
알려주신대로 서열을 우선으로 해서 잡아볼게요
새장에 따로 간식 넣어주고 있으면 다 빼고 밥(펠렛)만 주고 다른 가족이나 손님도 일체 간식 주지 말고 간식은 너만 혼자 줘봐 간식 들고 가까이가서 물면 그대로 등 돌리고 딴 데 갔다가 5분쯤 기다리고 다시 간식이 보이게 손에 들고 가서 물지 않으면 줘 - dc App
너무 오래하면 지치니까 틈틈히 시간 나눠서 아침에 3-4번 해보고 저녁에 또 3-4번 해보고 하다보면 앵무새도 규칙을 이해하게 돼 니가 간식을 주는 유일한 사람이고 널 물지 않아야만 먹을 수 있다고 규칙을 앵무새가 이해하면 좀 오래걸리겠만 나아질 수도 있어 - dc App
넵 꼭 해볼게여 감사합니다
뭘 영장류씩이나 돼서 앵무새 하나에 휘둘리고있냐...존중은 공포로부터 나온다 네가 무서운 존재라는 걸 각인시켜줘라 물면 억지로라도 잡아서 텅 빈 새장에 가둬
아 ㅋㅋㅋㅋ ㅠㅠ네 ㅠ
이건 그냥 동물 대 동물로서 서열정리하는게 답임 소리내거나 호들갑떨지 말고 그냥 부라 지그시 잡고 힘을 느끼게 해줘 동물은 지극히 동물적인 본능에 의해 움직이는거야
서열정리가 답임 목소리로 화를 내고 힘으로 누르고 우리도 코뉴어키우는데 식구들 모두 서열정리가 끝나서 싫으면 그냥 부리로 밀어내는정도임... 그렇다고 사람을 경계하거나 그러지도 않음 계속 쫓아다니고 찾고 그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