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FD꼬질이 병원 갔다옴!
PBFD가 급성이랑 만성으로 나뉘는데
급성은 몸에 증상이 생기기도 이전에 낙조하는 경우가 많대
특히 유조한테서 급성인 경우가 많대
꼬질이같은 경우는 전형적인 만성PBFD
만성 중에서도 증상의 경중만 따지면 꽤 심한 편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깃털고르기랑 발로 머리 긁는데 보내는 것 같은데 괜찮은지 물어보니 PBFD새들한테 자주 보이는 행동이래
깃털이 변형되서 나다보니 위화감이 느껴지나봐
건강한 개체보다 더 자주 깃털을 고른대
그렇다고 못하게 할 수도 없으니 너무 걱정 안해도 된대
꼬리깃이 약해지고 꺾이는데, 그 부분을 계속 물어뜯더라고
가위로 잘라주는게 좋은지 물어봤어
자른다고해서 깃털 고르는 행위가 멈추지는 않을거고
꼬질이 입장에서는 장난감 같은 거래
굳이 안잘라줘도 되는데 자르면 안되는것도 아니니까 실험적으로 잘라줘도 상관은 없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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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주인을 만났으니 안아프게 살다갔으면 좋겟네
우리앵은 PBFD는 아니지만 마찬가지로 깃털이 아팠던 새로서 첨언하자면. 깃털이 자라던 도중에 죽거나 꺾이는 경우가 있어, 특히 뿌리 부분에서 비틀어지거나 아예 뒤집히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면 앵무가 상당히 아파하고 거슬려해
뽑아줘도 되지만 뽑아봤자 또 이상하게 자라서 꺾일 수가 있어서 나는 뿌리만 남기고 짧게 잘라줬어. 그러면 더이상 비틀리거나 뒤집힐 일이 없어서 더 편안해하더라고. 잘 살펴보고 필요에 따라서 잘라주면 좋은 것 같아
다행히 뿌리쪽은 아닌데 사진에서 보이는것처럼 깃털 중간부분이 꺾이더라고... 아파하진 않는데 거슬려하는 것 같긴 해. 자꾸 부리로 만지더라. 내가 대신 꼬리깃 만져주면 가만히 있어. 싫으면 물거나 도망갈텐데 말이야.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