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원래 첫째셋째가 사귀고 둘째가 혼자였거든
셋째가 질투 오져서 다른 새가 첫째 근처에 오면 쫓아냈어
근데 둘째가 진짜 착해져서 먼저 토해주려고 하고 그러니까
애들이랑 좀 친해졌나봐 드디어
얼마 전에 셋째랑 노는 거 봤는데 오늘은 첫째한테 토해주더라고
심지어 그 옆에 있는 셋째가 그걸 가만히 냅둬
이제 셋이서 막 같이 다님
내 꿈이 이루어졌어 제발 그만 싸우라고 빌던 날들 안녕
같이 다니고 같이 놀고 있어
뭘 하는 중인진 모르겠지만;
요즘 첫째는 언니 좋아하는 새로 돌아왔어
아침에 일어나서 소리지르면서 나한테 와서 잘 때 들어감
아주 잠깐씩만 방에 가서 살기 위해 먹고 돌아옴;
미친새였어 지금도 내 옷 안 핫팩으로 기능 중
둘째가 와서 손에 앉더니 날아가면서 깃털 뿜음
작다 참
작은 깃털 정말 소중하다
ㅠㅜㅠㅜㅠ뺨따구털인가봐 ㅠㅠㅠ 개귀여워
첫짤 망봐주는거 아님? ㅋㅋㅋㅋㅋ
뭐 거창한 거 한다고 진짜 애들 어이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