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은 옛날에 탈출하려던 사진
나도 오래 키운건 아니고 이제 6~7년되긴 했는데
그 흔한 훈련 한 번 안해도 오래 키우다보면 다 통하더라
새장에 넣으면 난리치던 애가 어느순간부터 나갔다올게, 자러가자 이런 말하면 알아서 새장에 날아들어가고
한놈울면 따라 크게 울던 놈들이 어느순간부터 하나울면 왜~? 하고 물어보기 시작함
이리와 하면서 팔 두드리면 팔 위로 날아들줄도 알고
날아들때 팔로 막는 시늉하면 오지말라는거 알아듣고 다시 돌아가기도 함
집에 손대는거 예민한 놈들이지만 발정기때도 밥갈아준다고 하면 공격안하고
물렸을때 아프다고하면 힘빼고 물기 시작함
화낼때도 왜 화내냐고 달래주면 금방 진정함
훈련해야한다 초반에 서열잡기 순치 중요하다 그런 말 많이 들었는데 안한다고 못살 정도는 아님
진짜 똑똑한 회색앵 이런애들 아니고 퀘이커인데도 시간이 다 해결해줌
근데 절대 안고쳐지는게 딱 두개 있긴함
나한테 날아와서 똥만 싸고 튀는거랑
새끼 한 2개월만 돼도 공격해서 분리해줘야 하는거
나는 케이크 이제 일년인데 말귀 디 알아듣고 항상 내 눈을 빤히 쳐다본다? 애정이 있나 없나 확인하는거같아ㅋㅋㅋ 일년 되니까 아프다하면 살살물고 그런게 생기더라 물론 똥은 어깨에 싸지만 ㅋㅋㅋ 근데 6-7년 함께 했다니 대단하다 케이크들 그정도 나이면 활동성은 어때? 난 우리 케이크랑 얼마나 함께할수 있을지 항상 생각해..ㅋㅋ 10년도 못채울까봐ㅠ
나 영양성분 다 따져가면서 키우고 그런것도 아닌데 여전히 건강하고 활동적임 어릴때보다 확실히 호기심은 덜한데 그렇다고 얌전한건 아냐 맨날 장난치고 날아다니고 춤추고 놈
영양 하나하나 따지는거보다 막 열심히 정담아 서 키우는게 나을수도있다 요즘애들보다 흙밭에서 구르면서놀던애들이 면역력은 확실히 좋잖아 - dc App
빡빡이도 처음에 밥갈고 물갈아주려고 새장에 손넣으면 쫄아서 새장구석에 박혀서 하악질하거나 달려 들었는데 이제 물떠올게~ 하고 손넣으면 멀뚱멀뚱 바라 보고 있어 앵무새들 똑똑해서 겁먹는것만 줄여주면 생각보다 금방 배우는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