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둥이 앵무 입양할 친구들 보고 왔는데
아직 2개월인데 두 마리 다 손을 피하지는 않는데 한마리는 얌전하고 올라오려고 안하고 금방 날아가거나 사람한테 큰 관심이 있지는 않는 것 같음
한마리는 소리도 많이 내고 손 금방 올라오고 살짝 입질있긴 한데 적극적으로 다가왔음
보통 사람들 같으면 고민 않고 후자 골랐을텐데 난 이상하게 사진 봤을 때부터 전자가 끌리고 생각이 나더라고. 실제로 보니 생긴것도 좀 더 귀여운 것 같고
이럴땐 누구 데려오는게 맞는걸까?
느낌 오는 애
느낌 오는 애 한표요 두고두고 후회안하도록. 느낌오는애도 나중에 앵길거에요 ㅎㅎ - dc App
느낌 오는 애 우리 애도 손 싫어하고 피했었는데 지금 껌딱지
역시 마음가는 애로 해야겠지? 다들 답변 고맙다!
전자
여럿 키워본 바 나 같아면 후자로 한다. 전자는 네가 훈련하고, 놀아주기 나름이 겠지만 좀만 소홀히 해도 친해지기 힘든반면 후자는 친해지기가 쉽다. 물론 후자로 데려오면 계속 전자가 계속 신경 쓰이긴 할거다. 하지만 전자를 데려왔는데 네가 좀만 게을러진다? 너 한텐 잘 오지도 않을거고 피하기 바쁠거다. 너한테 친근하게 대해주는게 너도 사람인 이상 더 편할 거고 더 정이 갈 거다. 계속 손 피하는 녀석은 좀 친해지려 해보다 네가 먼저 포기하는 경우도 생각해야 하고, 그러다 보면 또 다른 녀석을 물색해보는 경우가 생기겠지. 동물을 키우자면 나와 조금이라도 더 친한게 최고라 생각한다. 나도 처음은 느낌가는 녀석으로 데려 왔지만 나중엔 내 손 보고 겁 달려드는 녀석 데려온다. - dc App
주인 아저씨가 6개월 동안 사람 손도 안 타 본 야조 라고 했던 코뉴어 였지만 새장에 손 갖다 댔을 때 누구 보다 반응이 좋았던 녀석이었는데 예상 대로 집에 풀어 놓자 마자 가족들과 쉽게 친해지고 말도 빨리 배웠다. 마음 가는 녀석 보단 너를 피곤할 정도로 귀찮게 하는 녀석 데려오길 권한다. - dc App
와....장문댓 고맙다. 근데 이미 분양주와 말을 끝마쳤고, 여러마리 키워본 입장에서 조언 준 거 같은데 나한텐 아직 첫 새고 내가 시간이 좀 많은 시기라서 공들여가며 길들일 여유는 있음. 그래도 읽어보고나니 내가 선택한 애니까 저절로 친해지는게 아니고 내쪽에서 정성들이고 끈기 가져야겠다는 각오가 드네
ㅇㅇ 아직 2개월 이면 이유식도 받아 먹을 때이니 이유식 구비해두고, 먹일 때도 항상 손 위에 올려 놓으면 금방 친해지긴 할 거임.새는 개하고 달라서 조금만 소홀히 해도 금방 멀어질 수 있으니 각오는 하고, 참고로 네가 생각하는 소홀함과 새가 생각하는 소홀함이 다를 수 있으니 참고 해 둬라... 나는 처음 썬코 데려왔을때 와이프가 안아주고 먹여주고 재워주고 했더니, 4년차 되는 현재 시점에선 와이프가 있을 땐 내 뒷목만 보면 물어재낀다... 그렇다고 내가 먹이를 안 주고 했던 건 아님... 다만 일 때문에 내가 먹여주고 놀아주는 빈도가 와이프에 비해 적었을 뿐... 차후에 데려온 입질 한 가득 이던 암컷 목도리는 2개월 동안 내가 클리커 타겟팅 훈련 했었고, 나 외엔 전부 물게 되었다... - dc App
내 개인적으로 후자
나도 후자인데 이미 선택했네 조류원에서 새 사던 시절 내 스타일 펄파이드 왕관이가 있었는데 생각지도 않은 노멀 왕관이가 갑자기 와서는 절대로 손에서 안 떨어지더라 그 노멀 데려와서 지금까지 같이 잘 살고 있다 원글러도 선택한 아이 잘 키우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