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에 꼬께께께께 우는 애한테 비몽사몽한 채로

9시에 열어줄게~ 9시~

하니까 좀 궁시렁거리더니 싹 조용해짐.

8시쯤 되서 다시 울길래 아직 한시간 남았다고 잠결에 얘기하고는 꿈나라 갔는데

눈 떠보니 9시 16분.


놀래서 벌떡 일어나니까 두 눈 시퍼렇게 뜨고 본인 일어나는 걸 지켜보고 있는 독오른 감자가 있음.

평소면 문 열릴 때까지 암전히 기다리는데
오늘은 개빡쳤는지 죽자고 달려들어서 라페볼 한알로 화해했다

무서운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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