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늦게 와서 앵무 좀 꺼내서 놀아주고 넣으려는데
안 가려고 새장 위랑 내 의자 사이랑 계속 번갈아 날아다녔어
안 잡힐 거 같아서 후레쉬만 켜고 불 껐거든
그러니까 새장 안 보여서 못 날고 후레쉬 범위 안에 후미진 곳 가더라
그래서 후다닥 잡았는데
싫어서 하악 하악 하다가
갑자기 "꺄우웅" 이런 소리 냈어
싫어서 낸 소리이긴 한데 진짜 꺄우웅이란 소린 처음 들어서 넘 귀엽고 놀람
이건 그냥 납치해서 새장 넣었더니 하는 짓
깍깍깍깍깍 3분 해서 찍으려니까 노래로 바뀜
나리 어떡함 새장 진짜 철창감옥 됐어 노래에서 도망칠 곳이 없어
루체는 애기때 사람 보이면 끼야웅~ 꺄웅~ 하고 울면서 보챘는데 이제는 안 해서 아쉬움
도대체 왜 우리 애들은 끼웅 소리 같은 귀여운 소리 안 내지? 종나 웱! 엑! 옭옭옭 이런 소리만 냄. 복식 호흡해서 ㄹㅇ 단전에서 끌어올리는 소리. 가끔은 독감자 따라해서 껙껙껙 삑삑이 버전 함. - dc App
독감자 목소리 기엽던데
얘네 같은 종이어도 목소리도 내는 소리도 미묘하게 다 다르던데 태생이...... 우리도 나리는 약간 비음있는 사람처럼 삥삥 삐용삐용 울어서 예쁜데 은하는 5개월차 보면 그때도 까아악 꾸우우욱 하고 머리 흔들고 있어 지금은 더 깍꾹을 더 시끄럽고 오래 잘하게 됐어 오늘 같은 소리는 나도 처음 들었음!
태생이 글렀구만 말이나 노래 하나 따라할 생각 없이 복식호흡으로 엙!!! 옭, 악!! 이러고나 있으니. - dc App
왕관앵무인 이상 잠재력은 있을 거야! 나도 뭐 가르친 적 없는데 어느 순간 자기가 하기 시작했어. 그리고 뭘 하는데 집사가 앵무어 점수가 낮아서 못 알아듣는 경우일 수도 있어. 나 앵무어 점수 낮아서 막 무슨 말하고 3개월 뒤에 알아차렸는데 질렸는지 더는 안 해서 못 듣게 된 말도 있어 ㅋㅋㅋ
@은나 기대는 없어서 괜찮아 죽기 전에는 불러주겠지 뭐 - dc App
ㅋㅋㅋㅋ끼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