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런 일이 있었음

이 녀석이 집사 집착광공인데, 밤에 자라고 새장에 넣어놓고 내 방문 닫았거든? 근데 좀 있다가 뭔가 불길한 소리가 나서 보니(발로 마룻바닥 걷는 소리ㅜㅜ) 새장 탈출 후 내 방문 앞에 멀뚱멀뚱 서 있는 거임 ㅜㅜ

좀 더 놀아주고 재우긴 했는데 얘가 너무 외로운 걸까 만감이 교차하더라고. 진짜 매일 최선을 다해 퇴근하자마자 바로바로 놀아주긴 하는데, 아무래도 내가 직장인이라 많이 부족한 게 아닐까 싶어.


그래서 둘째를 들일까 고민이 되네. 근데 이 녀석 엄청난 쫄보라••• 일단 상애는 당연히 보긴 볼 건데, 만약 같은 썬코면 내가 감당할 수 있을까 무섭기도 하고. 이녀석들 공명하는 애들이잖아. ㅜㅜ

그래서 코녀나 퀘이커도 고민을 해보는 중인데 앵갤러라면 어떤 애 데려올 것 같아? 내지는 내가 둘째를 들이는 게 맞는 선택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