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초미모 나리가 좋아서 계속 구애하지만 노래가 좀 허죱해서 n고백 n차임 중인 수컷앵
용품 사고 싶어서 앵카 갔는데 예의 없는 사람 만났어.
난 우리 애들 집 외에서 꺼내놓을 수 있는 공간인 게 좋아서 앵카 가서 우리 앵만 데리고 있고 그냥 애들 사진처럼 다른 왕관하고 인사만 시키거든.
근데 놀이터에서 애들 인사하게 하고 있는데 손님 중 하나가 와서 막 나리 예쁘다면서 내 눈앞에 있는 애를 휙 떠가서 만지려 하는 거야...
그래서 사장님도 걔는 주인 있는 아이라고 만지면 안 된다 하고 나도 낯선 사람 무서워한다고 다시 데려왔어.
당연히 나리는 낯선 사람이 막 만지려니까 싫어서 나한테 왔어(손가락횃대가 아니라 손을 바구니처럼 해서 떠갔는데 그런 접촉 싫어함...).
그러니까 예쁘다면서 나한테 이것저것 물어봐서 그냥 앵무 잘 모르니까 싫어하는 거 잘 몰랐겠지 하면서 얘기해줬어.
앵무새 너무 예쁘다고 계속 그래서 예뻐서 그랬나보다 하고 넘어가려 했는데 근처에 있던 은하 보고 "얜(나리) 예쁜데 쟤(은하)는 별로네." 이러는 거...
은하도 키우는 애인 거 몰라서 그랬겠지만 뭔가 뭔가... 무례하단 생각이 듦...
놀이터에 두면 계속 만질까 봐 애들 데리고 앉아서 간식주고 용품도 보고 그랬는데 좀 이따 막 뒤에서 철컹철컹해서 돌아 보니까 새장 안에 있는 애를 문 열고 그냥 막 쥐어서 꺼내려는 거야...
그래서 당황해서 사장님하고 알바분한테 앞뒤 자르고 "새장에서 꺼내려고 해요." 하고 말하니까 뭔 말인가 의아해하다가 내 뒤쪽에서 그러는 거 보고 놀라서 가서 막았어.
그렇게 앵무 쥐려 하면 안 잡히는 거 당연하니까 그때까지 못 꺼냈고 말려서 자리로 가고 좀 이따가 사장님이 꺼내서 보여줬어.
그러고 좀 조용했고 그때쯤 은하가 기분이 좋아서 앵카 안에서 이 사람 저 사람 머리 위로 날아다녀서 나는 잡으러 다녔어.
좀 이따 다시 놀이터에서 다른 왕관들하고 만나게 해주고 있는데 와서 나한테 둘 다 키우냬. 그래서 그렇다고 하고 또 만지고 싶어 해서 나 외엔 만지는 거 안 좋아하고 내가 만지는 것도 머리 외엔 안 좋아한다, 이렇게 말했어. 만지지 말라는 의미로. 근데 만지는 걸 안 좋아하냐면서 자기 일행(앵무새 키워서 데려옴)에게 쟤넨 만지는 거 싫어한다고 네 앵무새는 다 만져도 되지 않냐는 거야. 일행분이 얘도 처음엔 안 좋아했고 계속 키우고 만져주고 하니까 된 거라고 했거든?
근데 그 대목에서 음... "얘(일행분 앵무)가 낫다. 쟤네(우리 애들)는 키우기에 별로다. 네가 잘한다." 약간 이런 식으로 말하는 거. 나 불과 2-3m에 있는데... 자기 앵이가 제일 예쁘고 그런 거지만 사람 면전에서 계속 내가 키우는 앵무가 별로라고 말하는 건 너무 무례했고 기분 많이 상하더라. 내가 앵무를 못 키워서 못 만지는 것처럼 말하고...
앵무 키우고 싶고 앵무 좋아해서 앵카 자주 와서 보고 그러는 것 같았고 앵무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서 그러는 것도 있지만 지식 부족을 제외해도 그냥 행동이 앵무에게도 사람에게도 좋지 않았어.
일행분이 계속 그런 거 아니라고 정정해주는 거 아니었으면 진짜 좀 화냈을지도 모르겠더라.
그래도 앵무 키우면서 여러 사람 접했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었어. 앵무도 사람도 막 대하는 사람이 있긴 했는데 앵무를 좋아하는데도 앵무랑 키우는 사람을 존중하지 않는 건 처음이었다.
진짜 100명 있으면 90명은 멀찍이서 우와 하고 보기만 하고 9명 정도는 아이나 부모가 봐도 괜찮으냐고 허락 구하고 보고 나서도 감사하다고 인사하는 예의 바른 사람이었는데 이런 1명 만나니 너무 피곤하다.
집에 와서 일해야 되는데 뭔가 진 빠졌어서 지금까지 암것도 안 하다가 여기다 하소연이나 하네...
아 그리고 은하 내가 키우는 애인 거 알고 나서도 와서 보다가 "음 얜 안 예뻐서 별로야." 이러고 감! 내가 옆에 있는데! ㅠㅠㅠㅠ 내 새끼 막 대하는 거 진짜 짜증나. 그때도 일행분이 "아냐 얘네(은하 같은 노멀) 예뻐." 해서 넘어갔다...
그렇게 느끼는 거야 개인 취향이지만 면전에 꼭 그래야 했나
하소연하는데 쓰고 나니 그때는 당혹스러움이 커서 다른 감정이 약했는데 생각보다 더 무례했다 싶어서 더 화나버렸다...
분노를 앉히는 초예쁨 앵무모음
그런 사람들 간혹 있더라 가정교육의 문제인지 뭔지.. 그 사람도 너 기분 나쁘라고 한 말은 아닐거고 진짜 배우지 못해서 그게 잘못인줄 모르는거라 상처 받지 말고 그냥 털어버려라..
응 나이가 좀 있는 편이라 왜 그런지 이해는 해. 잘 모르니까 그런 거고, 우리 부모님도 은하 나리가 제일 예쁘고 나머진 별로 그러니까... 그래서 그렇게 생각하든 말든 그건 상관 없는데 계속 내 옆에 와서 애를 까내리고 나를 까내리고 했어야 했나 그 태도가 불쾌했어서 마음에 좀 남는다
무례가 숨쉬듯이 나오네
글 읽는 제 3자 입장에선 경계성지능장애 아닌가싶다. 그러니 그 사람 생각하며 기분 계속 망치지말자 너만 손해잖아
쓰면서 좀 짜증났는데 쓰고 나서 좀 있으니 후련해졌어. 생각해 보니 요즘 하루에 4시간 자면서 일해서 애들 많이 못 놀아줘서 환기 겸 데리고 나갔던 건데 피로해서 예민하게 받아들인 것 같기도 하고 ㅋㅋㅋ 뭐여 왜 저래 하고 넘어갔을 수도 있는 일 같아서 지금은 좀 괜찮아
사사실난 은하취향이야!!!! 나리 미안..
ㅋㅋㅋㅋㅋㅋ 사실 나도 은하 편애해!!! 나리야 귀 막아!!!
얼굴과 배의 3자 모양이 좋다구! 그리고 원종이 얼마나 예쁜데
속상했겠다ㅠ 힘내렴 나는 원래 좋은게 좋은거다, 평화주의자 성격인데 내 아가가 그런 취급 받으면 들이박을것 같아 니가 뭔데 내 아가를 평가해? 이런 마인드라서.. 내 아가를 위해선 어느정도의 뻔뻔함? 강인함?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나는 상대가 나 무시해도 "오... 세상살이 힘든 마인드 불쌍해."라고 들을 의향 없는 사람 굳이 노력하지 말자 주의이고 답글하다 보니 그땐 그냥 당황스러울 뿐 그렇게까지 스트레스는 아니었던 것 같아. 근데 귀가 중에 앵무 다치고 그러면서 스트레스 누적으로 뒤늦게 타격 온듯 ㅋㅋ 가시고 나니까 하소연 부끄러워 별것 아닌뎅...
어이구 그런분이 다있대 스스로도 살기 팍팍하시겠다 그나저나 고생많았음 ㅠㅠㅠ 많이 당황했겠네
그 당시는 뭔가 모순된 느낌이 많아서(앵무 좋아하는 게 보이는데 앵무 막 대함) 다른 감정보다는 당황스러움이 컸던 것 같아. 집 오다가 나리가 오토바이 보고 놀라서 이동장에서 플라이트하면서 좀 다쳤거든ㅠㅠ 그래서 그거 때문에 마음 졸였다가 오늘 사진 보다가 그 일 생각나면서 힘들게 다가온 것 같아. 지금은 완전 괜찮아!
미친것들
속으로는 자기가 이겼다고 생각할거야 ㅋㅋ 그런 부류는 주변인이 아닌거에 감사하고 이쁜 애들이랑 잘 살믄되는겨 - dc App
내가 민폐 끝에 있는 사람 상대하는 일이라 생각해보니 저 정도는 흠 그렇게 생각하는군 하고 넘어갈 정도로 귀여운 수준인데 확실히 정신이 소모됐어서 타격으로 온 것 같아ㅋㅋ 지금은 좀 뭐 이렇게 장황하게 썼냐 싶다 ㅋㅋ 좀 부끄럽
내새꾸 나만편애할수있어! 씨잌씨잌
실은 나도 항상 "이 앵카 안, 우리 앵무가 최고의 앵무로군!"이라고 생각했기에 할 말은 없는 것 같기도 ㅋㅋㅋ 내앵무 제일 예뻐!!
세상에 수많은 병신들에게 너의 정신력을 쏟으면 세상 살기 너무 힘들어. 쉽지 않겠지만 신경 끄고 같은 인간이라고 보1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