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들어서 글 써본다..


일단 압사 사고야... 내가 낮잠 자고 있었을 때 아빠가 깔고 앉았대.

그때 엄마가 우는 것도 처음 봤고, 마음이 너무 심란해...


앨범에 걔 사진 찍어 놓은 거 보는 게 삶의 낙이었는데, 이제 앨범도 못 들어가겠어. 보면 너무 울 것 같아서.


2년 키운 앵무새였는데... 늙어서 죽을 때까지 같이 살 것 같았는데... 이렇게 허무하게 가버린 게 마음이 너무 아파.


그때 내가 깨어 있었더라면 죽지 않았을 텐데... 낮잠 잔 게 너무 후회돼. 다 내 잘못인 것 같아.

너무 보고 싶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이제 시험 공부도 해야 되는데, 공부가 손에 안 잡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