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이는게 낫나... 계속 고민됨

분리불안 심해져서 털 뜯는게 낫질 않아

나 화장실만 가도 난리인건 마찬가진데 원래 아파트 살때는 그래도 이 정도 아니었거든

심지어 그땐 내가 출퇴근했었는데 나 없으면 내 방 새장에서 조용히 혼자만의 시간 즐기고 그랬음

근데 나 프리랜서 되고 주택으로 이사오고 난 뒤로 같이 있는 시간이 훨씬 길어졌는데도 분리불안 증세가 심해져서 당황스러움..

집 비우고 잠깐 나갈때 있는데 전에는 거실에 가족들 있었다면 지금은 그런게 없어서 그런가 싶어서 유튜브 틀어놓고 나가는데도 안 낫네


둘째 들여야하나 고민했는데 나이도 있고 암컷이라 같은 모란이 데려오면 알 문제가 더해질거고... 시골이라 상애 맞춰보려고 데리고 다니는것도 무리가 있고..


외로운거 달래주려고 장난감 종류별로 사주고 적응 시켜도 손도 안대고 내 몸에만 달라붙어있음

홈캠 설치하고 목소리 들려줬더니 더 난리남


뭐 어떻게 해야하냐... 털이라도 안 뜯으면 모르겠는데 이젠 그게 습관된건지 가슴털민둥상태로 어느덧 반년 넘어가니까 속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