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앵 9년 친구.. 10년은 넘기길 바랐는데 결국 못 넘기고 가서 묻어주고 왔어.
도저히 못 보내겠어서 묻지말고 유골함 해줄까 하다가 그 친구랑 7년 같이 지냈던 왕관 친구는 묻어줬는데 이 친구는 유골함 해주면 왕관이가 서운해 할 것 같고 같은 곳에 묻어주는 게 좋겠다 싶어 고민하다가 결국 묻어줬는데 잘 한 건가 모르겠다.
사랑앵 9년 친구.. 10년은 넘기길 바랐는데 결국 못 넘기고 가서 묻어주고 왔어.
도저히 못 보내겠어서 묻지말고 유골함 해줄까 하다가 그 친구랑 7년 같이 지냈던 왕관 친구는 묻어줬는데 이 친구는 유골함 해주면 왕관이가 서운해 할 것 같고 같은 곳에 묻어주는 게 좋겠다 싶어 고민하다가 결국 묻어줬는데 잘 한 건가 모르겠다.
잘했다 슬프더라도 잘 버텨라 9년이면 오래 살았다
고맙다. 유골함은 보고 있으면 계속 우울해질 것 같아서 묻는 걸 택한 거기도 하지만 묻으니까 늘 내 발밑에 찾아오던 애를 밖에 떨어뜨려놓은 것 같은 미안함도 있네. 마음이 아프다. 이제 반려동물은 못 키우겠다 이것참... 너무 힘드네.
잘했어 먼저 간 친구랑 잘 놀고있을거야
아이고 너랑 있어 행복했을거야
키우고 장례지내느라 수고 많았고 하늘나라간 새들이 고마워 할 듯. 얼마 동안은 마음이 찢어들 듯 아프겠지만.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하더라. 언제 그랬냐는 듯이 또 웃고. 생각나면 눈물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