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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내 손만 보면 기겁하면서 도망 다녀서 꺼내놓치는 못하는데

세상 구경이라도 하라고 이렇게 놔두니 서로 정신없이 울고 

구경하고 좋아하노


자연풍이라는걸 태어나서 처음 경험해봐서 그런지 몰라도

바람 불면 좋아는 하는데 막 몸 벌렁벌렁 뛰면서 긴장하노

밤 되면 담요로 새장 덮어두는데 이것도 좋아하고


근데 이러면 언제쯤 가야 길들여 볼 수 있는거냐?



저거 이갈이용품은 애들이 고정용 철심 망가뜨려놔서 

걍 저래 꽂아둠


잘 갉아먹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