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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은 아니지만 아침에 우리 동네에서 어느 지점을 지나면
퀘이커로 추정되는 빽빽 울음소리가 나는데

(예전에 딱 한번 앵이 "안녕" 해준 적 있는데 목소리가 케이크였음)



앵은 안 보임. 새 소리만 남. 얼굴도 본 적 없음. 어디 사는 지도 모르고..


그런데 걔는 몇년째 여전히 내가 주변에 나타나면 꽥꽥 댐.


얘는 내가 보이나..? 알아보나...? 잘 모르겠지만
지나갈 때 은근 기대하게 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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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보니 길어서 낑겨넣은 참새 사진)


한동안 못듣다가 어제 오랜만에 빽빽 소리나길래 반가워서
안녕! 대답해줬는데


걔가 안녕을 한 5번을 해준 거 같아;;

(안녕!) 응 안녀엉?
(안녕!) 안녕!
이런식으로 주고받음 ㅋㅋㅋㅋ

앵집사님은 앵이가 우는 거 때문에 걱정하실지 모르겠지만 앵덕후는 앵소리 들어서 행복하다 이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