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를 키운건 2012년 5월부터이고 그 사이 장시간 자리를 비운건



2015년 홍콩여행(할머니댁에 맡김, 할머니가 겁나 자유롭게 방사해시고 이뻐해주심)

2019년 대만여행(그리 최애 이모댁에 맡김, 그리는 원래 나보다 이모를 더 좋아함)

그리고 2025년 대만여행(이번에도 이모 님댁에 맡김)에도 그리 최애집에 맡기면서



10년 사이에 여행 딱 3번 갈정도로 진짜 새 키우면서 외박 다 포기하고 살았고

가능하면 애덜 스트레스 덜 받게 출국 전에 맡기려고 출국 12시간전에 이모님댁에 배달해두고...





스파크는 뒷좌석 폴딩 및 앞좌석 끌어당김으로 최선을 다했다......





그리고 나는 엘베없는 3층으로 새장 들고 나르느라 최선을 다함









4박 5일 일정 이후 대만 숙소에서 새벽 6시에 출발, 40여분간의 연착 후 인천 공항에서 집에 도착한게 4시 40분,
편도 한시간 거리의 이모님 댁으로 그리루 데리러 출발한게 4시 50분일정도로 빡시게 열심히 움직였는데....




그루는 호에에에 노예 왔다:-D!!!!!!!!!!!!!!!!!!!!!!!하면서 바로 붙어서 애교 힝힝했는데 그리는 빡침......





다음 날 아침 내 살이랑은 겁나 찰싹 붙어있지만 안들리는 척 하는 앵..........




다행히 하루 더 지난 지금은 삐진건 풀려서 착붙 애교 앵이긴한데

분리 불안 왔는지 잠시라도 안보이면 쉴새없이 악지르고 떼쓰는 어린이가 됨

(빡신 일정에 목 쉰 노예... 체감 45도인 대낮을 하루에 2만보씩 걸어댕김)






이래서 어디 여행 좀 해보겄나..ㅠㅠ









대만 도착 2시간만에 도로에서 몸 못가누는 어린이 참새 주웠는데

뇌진탕인지 목 꺽고 옆으로 누워서 바둥바둥대는거 저기선 내가 손 쓸 방도가 없어서 마시고있던

흑당버블티(도착한지 얼마 안되다보니 아직 물도 없어서)로 당이랑 수분만 좀 보충시켜주고 

은신 할수있는 풀숲 한켠에 놓아줬더니 자기도 거기가 버틸 길인가 싶었는지 구석으로 들어가서 잘 숨더라.


수분 섭취 시켜준다고 음료 찍어 손가락 내밀면 빡빡!!하고 음청시리 세게 물어대면서 받아먹었는데 

기적이 일어났음 좋겠다...하면서 돌아옴........ㅠㅠ....



해외에서도 왜 새만 눈에 들어오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