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새장 문 열어주고 다른 방 가서 누워있었는데

평소였으면 금방 따라와서 껌딱지처럼 붙었을 애가 안오고
계속 시끄럽게 울어댐

가보니 길고양이가 창문 방충망 창틀을 앞발로 열고 있었는데
진짜 조금 열림 어우...얘는 안도망가고 지딴에 맞서 싸운다고 빼액대고 있었고

길고양이가 나랑 눈마주치고 꼬라보더니 물러났는데

지나가는 참새 보고 바로 채터링하더라
(채터링은 고양이가 새 보면 잡아죽이려고 케르릉 대며 우는거임)

아찔하네 정말... 방충망을 창틀에다 하지 말고 고정식으로 바꿔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