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 목적: 존내 긴 발톱 깎으러/겸사겸사 부리도

비용: 3만(예약금 5천원 포함) 크기별 가격 상이

방문 앵: 독감자

3줄 요약

전문적인 갈갈로 인해 말끔해진 부리와 발톱
귀여운 모라니들과 왕과니들로 사심 채움
몰랐던 정보를 겟하고 부끄러워진 감자맘과 현타


아무튼 갔다옴

출발 전 산책인 줄 알고 기대하는 감자

어림도 없지
도착하자마자 질문 몇 개 받고 바로 잡혀감 ㅋㅋ

앵르신이 우아하게 펠렛 한잔 하시길래 바로 한 컷
14살이시래

찍은 이유: 귀여워서

말이 쫑알쫑알 많고 자꾸 노래부름

호텔링 온 앵이라는데 엄청 활발함. 산+동 합쳐놓은 것 같음

요기는 엄청 시쿠하고 존재감 없음
위에 애랑 형제래 ㅋㅋㅋ 근데 둘이 안친함

그리고 흰 백설기 모라니
내 손톱을 죽이겠다는 강한 의지가 보였음

보둘따뜻따끔말랑

자꾸 날라와서 집착하길래 봤더니 여자애래

나도 모라니 키우고 싶다

혼자 노래부르길래 호응해줬더니 본격적으로 손에 올라와서 노래부름
잘한다고 마구 머리 긁어주니까 엄청 친해짐 ㅋ

그렇게 긁긁 하고 있는데 감자 나옴 

카카리키는 원래 저렇게 층 나눠진 각질이 있는데 저기에 물기랑 이물질 낄 것 같길래 갈아주셨대. 

부리 앞이랑 아래 줄무늬처럼 층 생긴 거 너무 많이 박아서 그런 거라고 하시더라. 박을 때마다 조금씩 파인 거라고 
부리 끝쪽에 멍도 살짝 들었던 것 같다 하셨음.

그거 듣고는 좀.. 내가 무신경하나 싶기도 함.

걍 죽울 거 아님 괜찮어~ 다음부터 조심하면되지 이런 마인드라서 많이 박았나.. 윙ㅋ을 조금 해야겠음

그리고 애초부터 체형이 잘 날아다니는 체형이 아닌 것 같대.
이게 선천적인 건지 후천적 뭐때매 몸뜡이가 변한 건지는 모르는데, 잘 날 수 있는 몸이 아니대.

그냥 걸어다니는 감잔데 자꾸 날려고 해서 더 다친듯.

발톱스
생각보다 엄청 짧아져서 놀람

발톱갈이나 테이프 안 통하는 이유도 물어봤는데, 얘가 발힘이 좋은 종이 아니라서 해도 엄청 두꺼운 거 해줘야 조금씩 갈린대.

유용했음

부리 갈앗어염
생각보다 온순하게 생겨서 종나 웃음벨

카카리키 중에서 순하다고 들어서 경악함.

착한 감자는 실존한다

뮬기나 이물질 끼는 거 조심해주고 용품도 면 종류 쓰라고 조언해주셔 몇 개 사보려고.. 일단 써봐야지

고단한 감자 데리고 귀가!

전반적인 평가
: 사장님들이 전문적이고 알바(앵이)가 귀여워요

후기 ㄲㅡ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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