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이커 키운지 1년 정도 됬고 첨엔 윙커팅 한상태에서 시간이지나니깐
요센 상승비행 할정도로 날개가 다시 자란상태였었어 ㅜㅜ

이번주에 앵카페가서 윙커탕하려했는데 작은 사고가났어

어제 평상시처럼 같이 놀고있다가
전선줄이 호기심보이면서 물어 뜯는 행동을 하길래
안돼 ! 하고 혼났는데도 계속 반복해서

평상시처럼 손으로 감싸쥐고 부리잡고 안돼!
하는 방식으로 혼내고있었거든

근데 애가 평소보다 더 땡깡 부리면서
"빼애애애액!" 성질을 내더니

잡고있던 내손을 부리로 엄청 심하게 쪼고
순간 나도 놀래서 애를 놓쳤는데

다른방으로 날아가서 의자에 앉아서 소리지르더라고 
물린 손가락은 살점이 나가서 피가 흐르는 상황이고

나도 순간 화가나서 다시 가서 혼을 내려고했는데 
애도 놀랬는지 다시 거실쪽으로 날아가더라구....

문제는 우리집 거실에는 천장에 실링팬이 돌아가고있어 
우리집퀘이커도 위험한걸 인지하고 있었기에 평상시엔 
닿지않게 비행하고 항상 주의 시켜왔었거든

근데

어제는 아기도 경황이없었는지 실링팬쪽으로 상승 하다 부딪힐거같은 상황이라
나도 놀래서 급하게 달려서 애를 떨어트려야하니까 
머리쪽에 충격없게 최대한 의식해서 꼬리 쪽을 손목만 움직여서 툭툭 아래로 쳤거든 
근데 나도 급하게 하다보니까
한번 툭칠때 바닥으로  균형 못잡으면서 약하게 톡 떨어졌는데
엄청 심하게 떨고 숨을 엄청 가쁘게 쉬더라고 ㅠㅠㅠ

계속 미안하다거 해주고 달래주고
간식도 주는데 손길은 거부하지않는데
간식은 입에도 안대고 
일단 

말이 아예 없어져 버렸고 ,,, 잘해주던 뽀뽀도 전혀 안해줘 ㅜㅜ
다행히 밥은 배고플때 잘먹고 있긴한데

애가 엄청 차분해지고 
꼬리깃도 넘어질때 충격인지 뭔지
평상시보다 축쳐져서는 어디에 걸려도 잘못넘기고 
대롱대롱 매달린거 달고다니는거처럼  힘이없는상태야 ㅠㅠ


그뒤에 시간좀 지나서 평상시 하던 놀이 해주면서
말몇마디는 다시 하긴했는데
평상시처럼 말이 많고 활기찬 모습이 아니야 ㅜㅜ

어제있던 일인데 오늘되서도 아직 활기찬모습이아니라
꼬리도 쳐지고 침착한 모습이라 너무 당황스러워 ㅜㅜ

삐져서 이러는걸까 아님 몸에 문제가 생긴걸까 
너무 당황스러워 
내 자신이 원망스럽고 진작에 윙커팅할걸 엄청 후회만 막심해 ㅠㅠ

걸어다니는데 문제없고 아직 날아서 머리에 올라오는거보면 
골절이나 크게 문제가 생긴거같진않은데
힘없이 쳐진 꼬리랑 말수줄어들고 침착해진거 보면
또 무슨 문제생긴건 아닌지 너무 걱정된다 ㅜㅜ

조언 해줄수있는부분이나 비슷한 경험 있는 사람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