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좋아했는데 새 키운 이후로 너무.. 비호감됨

새 이동장에 데리고 나가면 풀숲에서 존나 지켜보다가 튀어나오는 놈도 싫고 옆에서 빤히 지켜보는 그 행동도.. 몇 년 전부터는 좀 이상하게 느껴짐 


특히 전에 고양이한테 물린 야생새 한 번 데려와서 치료후에 방사시킨적 있는데 그때는 진짜 묘하더라 집에 데려와서 대충 물에 씻기고 애 작은 몸에 고양이 이빨자국 그대로 뚫려서 피딱지 생긴거 소독하고 테이핑 해주는데 느낌이 너무.. 


고양이가 새를 잡는다< 이걸 한 번 인식하고 나니까 길에서 목 빠진 새나 다쳐서 피흘린채 죽은 새 보면 다 고양이짓인게 뻔히 보여서 너무 싫음 먹으면 먹이가 부족해서 그런가보다 하겠는데 먹지도 않을거면서 다 처잡아서 괴롭히고 죽기 전까지 놀리잖아 피흘리면서 비실비실한 새 고양이가 툭툭 건들면서 막 뛰어노는데 진짜 좀 토할거같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