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에 데려와서

올해 여름에 갔음.

근데 12년동안 손 절대 안타고

나도 딱히 더 정주려고 생각 안해서 100프로 관상조였고..

그냥 밥주고 뭐 했음 가끔 인터넷에서 비크블록같은거 달아주고.. 케밥이나 밀렛 같은거 달아주고..

진짜 그 외엔 특별식 이런거 안하고 기본 모이만 먹였는데도

오래 살더라.

가끔 풀어놓긴 했음.

알아서 나왔다 들어가니까... (물론 손에 올라오거나 하지 않음 도망만 감)


별거 안해줬는데도 엄청 오래 산거 보면..

유전자가 깡패였는듯 싶음.

그래도 12년이나 같이 살아서 엄청 허전하고 그럴줄 알았는데

그냥 집안의 풍경처럼 인식해서 그런지

막상 당일엔 좀 그랬는데

조금만 지나도 아무렇지 않네..


맨날 할머니새 할머니새 이렇게 불렀는데

잘 살다 간거였으면 좋겠다.

사실 난 해준게 별로 없어서